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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2026-10-02T04:38:23.735Z

1번 : 변산 바람꽃 - 김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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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부안독립신문_.jpg

1번 : 변산 바람꽃 - 김찬옥

[Verse]

겨우내 눈 무덤 속에 갇혀

바람의 이름을 잠재웠으나

봄보다 한발 앞서

차디찬 무덤을 뚫고

바람의 꽃술을 내밀어 본다

[Chorus]

덧없는 사랑, 덧없는 희망도

어쩌면 다 기다림이였던가

[Bridge]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나도너처럼

변산바람꽃

[Verse]

너도 바람, 홀아비도 바람

꿩에게 마저 바람이 붙었는데

내변산 깊은 골짜기

소뿔 바위 봉 곁에

아씨의 마음을 얹었다

[Chorus]

덧없는 사랑, 덧없는 희망도

어쩌면 다 기다림이였던가

[Bridge]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나도너처럼

변산바람꽃

[Verse]

독수리 날개를 타고

꽃샘바람이 밀어닥치기 전에

눈밭에 고운 전갈 하나 남겨 놓고

서둘러 떠나가는 변산 아씨

서둘러 떠나가는 변산 아씨

[Chorus]

덧없는 사랑, 덧없는 희망도

어쩌면 다 기다림이였던가

[Bridge]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나도너처럼

변산바람꽃

[Break, Solo]

겨울이 아무리 깊어도

봄은 다시 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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