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의 벽을 말한다.
그 벽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
어렵다.
내가 만든 것인가?
벽이 있기나 한 것인가?
원래 있던 거리였는데,
내가 그 거리가 가까울 거라 착각했던 것인가?
어쩌다 그 거릴 느끼고 거리감에 놀라고,
그 거릴 벽이라 느끼는 것인가?
아니면 멀어진 것인가?
언제?
무엇 때문에?
왜?
.
어렵다.
상실감?
가까워지려 하니 그런가?
더 멀어질 까봐?
그럼 가까워지면 되는 건데, 쓸데없는 걱정하는가?
쓰잘때기 없는 생각만 늘어놓는군.
늙어 잃어가는게 대책없다. 아직은 좀 두렵다.
어서 더 늙어 버려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