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인가? 오늘 이 노래로 나를 부르는 이가?
노래 :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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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망각의 돌. 하루키.
만약에 우리
우연히 다시 또 만난다면
만약에 내가 널 위해
조금 달라진다면
우리가 헤어져야만 했던 이유도
노래가 마음을 만지작 거린다.
눈 감아 보기 전 " 흔들릴게 뭐람? "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으니 한 사람이 아니다.
여럿이 반긴다, 고맙긴 한데.
당황스럽다.
오래된 이도 날 본다.
생각만으로도 당황스러우니 정신병 환자가 맞을 것 같다.
최소한 미친 놈은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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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애기를 못해보니
그저 가끔 힐끗거리며 본다.
사라질 때까지.
서로가 사라질 걸 안다.
만질 수는 있어도 촉감이 없다.
말해도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다.
내 말을 알아들었다 해도
전혀 만족할 수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들을 수 없다.
그 것 만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