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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2026-03-02T05:52:15.347Z

독서 정리 | 파시즘 :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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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노와 공포주의

나 자신을 회장으로 임명했다. 모든 주제에 대한 토론을 주도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이들 중에 많은 사람들에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의 몇 년 동안을 낭만적인 시선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미국을 위대하게 여긴다고, 각 가정은 믿음직한 가장과 최신 가전제품, 평균 이상의 아이들과 장밋빛 인생관을 가졌다고 믿으면서 천진난만한 순수의 시대를 상상하려는 경향 말이다.

동유럽은 마치 전체주의 태양이 궤도를 선회하는 위성들처럼 국가들이 해산된 곳이었고, 그 곳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일도 발생한 적이 없고, 그 어떤 중요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팽배했다. 마르크스가 꿈꿨던 노동자의 천국은 전체주의의 악몽으로 타락한 지 오래였다. 순응하는 것이 최고의 선이었고, 정보원들이 마을 곳곳을 감시했으며, 전 국토가 철조망 뒤에서 삶을 이어나갔다. 또한 정부들은 아래가 위이고, 검은색이 흰색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다.

그로부터 몇 십년이 더 지난 오늘, 우리는 그 희망적인 비전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야 한다. 왜 그 비전이 더 명확해지는 대신 퇴색하고 있는 듯 보이는가? 비영리 인권단체인 프리덤 하우스(Freedom House)에 의하면, 민주주의는 왜 지금 "공격을 받고 퇴각하고 있는가?" 권력의 위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선거, 법정, 미디어, 그리고 지국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다루는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왜 훼손하려고 하는가? 부자와 가난한 자, 도시와 지방,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가르는 그토록 위험한 분열이 생기도록 내버려둔 이유는 무엇인가? 왜 미국은 적어도 일시적으로 세계 정세에서 지도력을 포기했는가?

사실, 결점이 없었던 대통령은 한 명도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열린 정부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제도와 원칙에 관해 거칠게 언급해 왔다. 그는 그 과정에서 미국의 정치적 담화를 조직적으로 비하하고, 사실을 놀랄만큼 무시하고, 그의 전임자들을 비방하고, 자신의 정적들을 "가두어 버리겠다"고 위협하고, 주요 언론인들을 "미국의 적"이라고 칭하고, 미국 선거 절차의 정당성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수주의적 경제 및 무역 정책들을 분별없이 선전하고, 이민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며 그들의 출신 국가들을 헐뜯고,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종교 주에 하나의 신자들을 향한 피해망상적인 편견을 키워왔다.

우리는 뭔가를 믿기를 좋아한다. 믿음은 어떤 일들을 또는 세상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게하여 에너지 낭비 없이 단순하게 세상을 살게하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믿음을 좋아하는 것 같다. 실은 알고 보면 세상은 단순한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인간의 믿음 중에 가장 신뢰받는 믿음이라면, 가장 강력한 믿음이라면 돈이다. 돈을 신처럼 의지하고 모시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인간 세상에서 최고의 신은 돈이다. 예수나, 부처처럼 신으로 불리는 자들도 돈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 신으로 취급도 못받는 공동체 윤리, 규칙, 법, 객관적 사실, 과학이라고 하는 것들이 감히 돈에 대적할 수 있겠는가?. 돈이 있으면 국가따위는 개나 줘버릴 수 있다. 우리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파시즘은 돈이라는 신의 창조물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 그 돈은 인간 탐욕의 결정판이다. 극단적 이기심을 한단어로 하면 돈이라 할 수 있다. 돈을 추가하는 마음이 만든게 파시즘일지도 모른다.

돈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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